[사진=기술보증기금]
[사진=기술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7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한국평가데이터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를 통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수요 발굴을 확대하고, 기술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수요정보 RFT(기술수요제안서) 구축 및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술거래 서포터즈는 중소기업과 업무 접점을 보유한 민·관·유관기관 등 소속 인력을 등록하고, 중소기업의 RFT 신청 수요를 발굴해 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추천하면 기보가 기술이전에 기여한 서포터즈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 발굴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 홍보 및 참여 독려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한국창업보육협회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으로, 기보는 기술거래 시장에서 핵심 수요자인 중소기업 중심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서포터즈로 참여할 협약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필 기보 이사는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수요 발굴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기보는 유관기관의 시장 참여를 촉진해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