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트라]
[사진=코트라]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코트라(KOTRA)가 지역사회 어린이 등하교길 구축을 위해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다문화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KOTRA는 27일 염곡동 본사에서 ‘KOTRA-다문화 가족센터 글로벌 안전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OTRA 김윤태 부사장과 서울시 서초구·인천 남동구에 있는 다문화 가족센터 학생과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KOTRA 사내 안전보건 동아리 ‘안보랩’과 봉사 동아리 ‘레프트핸즈’는 임직원이 1세트 구매 시 지역사회에도 1세트 기부하는 ‘1 for 1 캠페인’을 개최하고 안전스트랩 200세트를 기부했다.

또 다문화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KOTRA 소개와 더불어 화상상담장 등 주요시설을 안내하고, 직원들의 해외 근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증정한 안전용품은 ‘안전반사 스트랩’으로 야간이나 흐린 날씨에 운전자가 보행 중인 어린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 반사 재질로 만들어졌다. 또 KOTRA 캐릭터인 글로비 모양으로 디자인해 책가방이나 캐리어 등에 매달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윤태 KOTRA 부사장은 “KOTRA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다문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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