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웅진씽크빅]
[사진=웅진씽크빅]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웅진씽크빅이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신작 그림책 ‘우리 할아버지’를 출간했다.

웅진씽크빅은 27일 어린이 도서 ‘우리 할아버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책은 ‘우리 엄마’, ‘우리 아빠’를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선보인 브라운 작가의 최신작으로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과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특히 여러 매체 인터뷰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이 창작의 근원이라 말해 온 브라운 작가의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과 특유의 위트가 더해져 몰입감을 더한다.

‘우리 할아버지’는 여러 아이들이 자신의 할아버지를 각자의 관점에서 표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생김새·성격·옷차림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다양한 할아버지와 손주의 다정한 관계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점이 특징이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도서개발실장은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묘사력이 더해진 생기 넘치는 그림을 통해 가족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작품”이라며 “‘우리 할아버지’는 많은 아이들에게 할아버지의 사랑, 가족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자 앤서니 브라운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로 꼽히는 인기 아티스트다.

기존의 아동 문학 작품에서 보기 드문 현실적인 내용과 이색적인 화풍으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담아내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E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 그림책 작가 최초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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