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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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지난 23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이에이트가 올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트윈 분야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사업들을 진행한다.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분야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이트는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NFLOW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NDX PRO에 각각 AI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세종5-1 스마트시트 디지털 트윈 구축을 총괄하고 있는 이에이트는 해당 사업에 AI 기술을 적용해 풍향, 풍속 및 침수, 범람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AI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건물 사이의 돌풍, 화재 연기 및 오염물 확산 경로, 강우로 인한 지하 공간 유입 유량 등 재난사고의 피해 정도와 범위를 예측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이에이트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의 핵심은 현실과 디지털의 완전한 동기화다. 이에이트는 현실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로 시뮬레이션 결과를 추출하고, 이를 토대로 AI 모델을 구축해 시뮬레이션의 실시간성(real-time sync)을 확보했다.

이에이트의 디지털 트윈플랫폼인 NDX PRO에는 대용량 데이터의 안정적인 수집 및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는 최신 딥러닝 AI 기술, LSTM(Long Short-Term Memory)이 제품 코어에 적용돼 있다. LSTM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현했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당사는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 AI 기술을 적용해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과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며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기회도 증가하고 있어, 기술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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