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 지역별 참가신청 현황도.[그림=세종시체육회]
'제19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 지역별 참가신청 현황도.[그림=세종시체육회]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오는 4월 21일 복사꽃의 화사함이 가득한 가운데 개최되는 '제19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 가 세종시민 뿐만 아니라 타 시도 마라톤 동호인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체육회는 26일 현재 1981명의 마라토너들이 신청·접수했다며, 이런 추세라면예상 참가자인 약 3000여 명을 훌쩍 넘는 전국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복사꽃의 화사함이 가득한 세종시 일원을 달리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각 시도별 신청현황(2월 26일 현재)을 살펴보면, ▲세종 1166명 ▲서울 9명 ▲인천 9명 ▲경기 41명 ▲충남 93명 ▲충북 260명 ▲대전 374명 ▲전북 18명 ▲전남 1명 ▲강원 2명 ▲경북 3명 ▲경남 4명 ▲제주 1명 등 총 1981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체육회 주최⋅세종시육상연맹의 주관으로 그동안 코로나 여파로 잠정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연서면 일원을 순환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건강코스 10km, 미니코스 5km(학생부 포함)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참가비는 5km 미니코스 1만원, 10km 건강코스는 2만원이고, 참가신청을 3월 2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되며, 대회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고, 간식(빵, 음료 등) 외에 잔치국수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세종시체육회와 연고지 협약팀인 코오롱 마라톤 팀의 지영준 감독 팬 사인회와 함께 세종체력인증센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맥키스컴퍼니(O2린), 푸드트럭 등 각종 기관과 업체들의 후원 속에 건강체력 측정, 체험행사 등이 미련돼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