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사진=용인예술과학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는 4학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와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지역기반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한 학생들의 디지털 창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고,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콘텐츠와 유투브 기반 디지털 동영상 콘텐츠의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총 15팀이 참여했으며, 각 팀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PBL 협력 과정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역사회 유아교육 현장과 연계해 각 기관의 영유아들이 작품 제작에 직접 참여 및 협력했고, 참여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도전적 태도로 디지털 콘텐츠를 계획, 제작해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날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부분 수상작품과 수상자 ▲대상 게더타운을 활용한 우리반 안전 규칙(이가연, 서지인) ▲최우수상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천지창조(신예솔) ▲우수상 제페토를 활용한 밤콩 유치원 탐험(이상은, 서진영), 게더타운을 활용한 별자리 여행(조수혁, 최재곤)이 선정됐다.

이어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부분 수상작품과 수상자는 ▲대상 꼬마 작가 등장 “별님반의 이건 상자가 아니야” 동화(박혜지) ▲최우수상 바다를 부탁해 뮤직비디오(주예인,박채린) ▲우수상 영아반 하루일과 들여다보기(신보경), 유아반 하루 보내기(권정윤, 고혜빈)가 채택됐다.

경진 대회에 참여한 박혜지 학생은 “디지털 에듀테크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유아들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추후 현장에서 유아 지도 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림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디지털 창의 역량이 향상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과는 대학과 가족회사, 가족기업 협업하여 지역 기반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의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올해 장애영유아교사 보육교사 자격증 과정 관련 과목을 추가 개설해 지역사회 유아교육기관의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계속교육 기회를 제공해 실무와 연계된 전공심화 교육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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