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사진=진주시]
진주시청 [사진=진주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시는 전세피해 임차인 지원을 위해 3월 4일부터 6일까지 시청 지하 1층 민방위대피소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 주관으로 운영되며, 각 지역의 전세피해 임차인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소에서는 변호사, 법무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가들이 전세피해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상담한다.

또한, 장애인·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화 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소는 3월 4일 월요일부터 3월 6일 수요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피해 임차인들은 해당 기간 내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통감하며, 피해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전세 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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