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 조교노조 위원장(왼쪽)과 송승호 충청대 총장. [사진=충청대학교]
김진희 조교노조 위원장(왼쪽)과 송승호 충청대 총장. [사진=충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충청대학교는 조교노동조합과 최근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대학 정상화를 위해 마련됐고 ▲조교노동조합 측 김진희 노조위원장, 이지훈 부위원장, 한연정, 정지은 사무국장, 오혜정 간사 ▲대학 측 송승호 총장, 조성옥 교학처장, 오병용 교무팀장, 이병주 교무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조인식에서 노사는 ▲임금 ▲근로조건 개선 및 복지향상 ▲조합 활동 보장 등에 대해 협의했다.

송승호 총장은 “조교노조의 마지막 단협까지 원만히 진행돼 교수, 직원, 조교등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해 앞으로 학생과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진희 위원장은 “행정의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조교 노조원들의 마음을 보다듬어 주심에 감사하고, 앞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조교노조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대는 지난해 10월 5일 교원노조, 11월 8일에는 직원노조와 합의서를 교환했으며, 조교노조와도 지난해 10월 본교섭을 시작으로 5번의 실무교섭 진행 후 원만하게 합의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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