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사진=방통위]
방통위. [사진=방통위]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달 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준비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방통위는 올해 심사 일정과 절차, 심사 준비사항, 고시 주요 내용 등 본인확인기관 지정과 관련해 사업자들이 알아야 할 사항들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원하는 사업자는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는 설명회 종료 시 소정의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방통위는 "핀테크, 마이데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의 활성화로 온라인상 본인확인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며 "본인확인기관이 국민의 중요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만큼 신청기관의 보안성 및 안정성 등을 엄격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본인확인서비스 건수는 2016년 11억 건에서 2023년에서 26억 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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