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 컨설팅 간담회 단체사진. [사진=건양사이버대학교]
‘동네 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 컨설팅 간담회 단체사진. [사진=건양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이동진  총장) 산학협력단(이재영 단장)은 최근 ‘동네 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에 사업 컨설팅 기관으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또한 ‘걸음마다 새로운, 안녕 거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지역 내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생산자와 그 상품을 판매·체험할 수 있는 동네 상점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연결해, 지역 밀착 유통 체계 구조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전광역시 ▲유성구 ▲㈜윙윙 ▲복사꽃사람들이 참여 및 수행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유성구 어은동에 9개 동네 상점에 상품 매대와 쇼케이스를 구축하고, 22개 대전지역 생산자에 대한 상품 디자인과 패키징을 지원했다.

조진선 산학협력팀장은 “팝업 동네상점, 팔로워 동네상점 등 31개 동네 상점은 로컬생산품을 소비자가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하며 "4대 전략 품목인 ▲전통주 ▲원두 ▲식자재 ▲문구류를 중심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동네 거리 내 초밀집 유통망이 구축됐다"고 전했다.

강태구 컨설팅 사업 책임교수는 “동네 상점가들과 지난 21일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 사업 후속 지원 전략, 안녕 거리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며 지역 특화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터로써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건양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은 사업 컨설팅 기관 자격으로 동네 상점을 대상으로 120여회 1:1 밀착 컨설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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