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뉴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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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 연구자와의 1대 1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4년도 기초연구사업 중 상대국과의 공동예산을 지원하는 국제 공동연구 지원사업(글로벌 매칭형 – 영국, 스웨덴, 독일)의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와 협력을 통해 혁신적 기초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상대국과의 공동예산을 지원(bilateral, 양국이 각각 자국의 연구자에 대한 연구비를 1대 1로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하는 국제 공동연구과제를 올해 신설한 것이다.

영국(왕립학회, Royal Society), 스웨덴(전략연구재단, Stiftelsen for Strategisk Forskning), 독일(연구협회, Deutsche Forschungsgemeinschaft)과 협력을 통해 35과제 내외(약 60억원)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독일의 경우 3월 중 공고 예정)이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기적으로 다양한 과학기술 강국의 해외 우수 연구자와의 협력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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