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26일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수료식 및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힐링톡톡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와 상담 △마음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민나눔 플랫폼이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청소년에게 정서적, 심리적 버팀목이 되어주며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포터즈 2기 활동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됐다. 활동 수료자 37명은 대학생 멘토로서 고민상담 및 생명존중, 마음건강 관련 콘텐츠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기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이 이뤄졌다.

대학생 70명이 선발된 3기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식 및 선서식, 특강, 팀활동 등 10대 청소년 멘토로서의 소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김정석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 시기는 특히 또래 선배들의 조언에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인 만큼, 대학생 멘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3기 활동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