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잉카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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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잉카인터넷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앱가드(nProtect AppGuard)’의 2023년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잉카인터넷의 ‘엔프로텍트 앱가드’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불법적인 위·변조를 방지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솔루션이다. 앱의 중요 소스코드를 보호하는 암·복호화 기능과 앱 분석을 막는 안티 디버깅, 악의적인 게임 플레이를 탐지하는 안티 치트 등 세부 기능을 다각화해 공공기관·금융·게임 등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모바일 비즈니스 운영을 돕는다.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2023년 △공공·금융 분야 고객사 확대 △글로벌 점유율 성장 △국내 월평균 앱 사용자 실행 수 4억회 △일본 월평균 앱 사용자 실행 수 5억회 기록의 성과를 달성했다. 

‘엔프로텍트 앱가드’는 국민 대상의 공공 앱 서비스 구축 시 활용되는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관리지침을 준수해 지침에서 정의한 소프트웨어 보안 약점을 진단하고, 전자금융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보안 위협으로부터의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제품으로, 대국민 공공 앱을 제공하는 여러 공공기관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다수의 기업에서 활발히 도입을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모바일 게임 분야는 다른 사업군에 비해 일일활성이용자(DAU)가 많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의 체류 시간(TS)이 높기 때문에 보안 범위가 넓고, 유저의 보안 위반행위 역시 다양하다. 특히 P2E(Play to Earn) 게임의 성장과 함께 유저들끼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게임 내 자산이 유저의 재화가 되면서 그에 따라 보안 위반행위도 진화하고 있다. ‘엔프로텍트 앱가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게임의 이용자 수, 디바이스 종류, 서비스 국가 등 제한 없이 보안 서비스를 공급한다. 또 기본적인 정책 탐지와 차단 기능 이외에도, Android 루팅 도구(Magisk), 리버스 엔지니어링 도구(Frida), 각종 앱 에뮬레이터(LD, BlueStack, NOX 등)를 통한 고도화된 보안 위반행위를 탐지하고 대응한다. 

폭넓은 모바일 앱 비즈니스 분야로 공급을 넓히고 있는 잉카인터넷의 ‘엔프로텍트 앱가드’는 대규모 이용자를 보유한 앱 서비스 환경에 적합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월평균 앱 사용자 실행 수 4억회, 일본 월평균 앱 사용자 실행 수 5억회를 기록했다. 국내 대형 게임사 컴투스그룹의 대표 게임 ‘서머너즈워’와 일본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스퀘어에 닉스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등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을 통해 해외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김칠용 잉카인터넷 글로벌 사업부 이사는 “잉카인터넷의 주요 브랜드인 엔프로텍트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모바일 앱 보안 시장에서 계속해서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지금까지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사 발굴을 위한 전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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