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
[사진=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는 지난 2022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며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또한 태양광, 태양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 공공, 상업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 및 열 공급을 골자로 한다.

CTR에너지는 제주도 내 참여기업인 ㈜세경과 함께 제주 서귀포시 중문, 예래동 일원으로 태양광 246개소, 태양열 38개소 등 총 284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CTR에너지 관계자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합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극대화해 제주도 내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민의 전기요금 절감뿐 아니라 기후 위기를 대응할 수 있는 RE100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TR에너지는 지난 2017년에 설립한 태양광 전문 기업으로, 이번 융복합지원사업 외에도 태양광 정부지원사업, 발전소 시공사업 등 다수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참여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의 대여사업자로 선정돼 보급사업을 진행 중이며, 자체 발전소 약 10MW를 준공한 바 있다. 또한 지붕임대사업, 기자재 유통, RE100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국 각지의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을 보급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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