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위 입상자 박민규 선수, 2위 김복만 선수, 3위 박희석 선수(왼쪽부터). [사진=아주자동차대학교]
챔피언스리그 1위 입상자 박민규 선수, 2위 김복만 선수, 3위 박희석 선수(왼쪽부터). [사진=아주자동차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아주자동차 주행실습장에서 '카유(Car You) 맥스파워 짐카나' 2024 시즌 개막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맥스파워 짐카나’ 대회는 모터스포츠전공 동문들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박상현 아주자동차대 모터스포츠전공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한 팀 맥스파워가 꾸준히 개최 중인 짐카나 대회다.

대회를 총괄 진행한 박상현 아주자동차대 교수는 "아주자동차대학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짐카나 대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왔다"며 "이번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보령시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2024 보령 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의 특설 경기장에서 수 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짐카나 경기를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인에게 모터스포츠의 한 종목인 짐카나를 소개하고,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짐카나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운전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근래에는 가족 단위의 짐카나 동호인이 늘어나면서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기는 인프라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아주자동차대학교 모터스포츠전공은 레이싱팀 드라이버 교육은 물론 현대자동차, 현대위아의 연구원과 소방서 긴급출동 요원 등을 대상으로 짐카나 운전기술을 중심으로한 고급 드라이빙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4 카유(Car You) 맥스파워 짐카나' 1라운드는 GRO엔진오일, 카유, 아주자동차대학교, 팀맥스파워가 후원했다.

한편 짐카나는 자동차를 이용해 ▲90도 커브 ▲180도 회전 ▲360도 회전 ▲연속 S자 커브 ▲8자 회전 등 다양한 코스를 주행하며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코스를 통과하는 것을 겨루는 자동차 경주종목으로 자신의 승용차로 큰 개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운전실력을 기르면서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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