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해양과학관]
[사진=국립해양과학관]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국립해양과학관과 국회도서관이 지난 23일 과학관에서 해양과학문화 확산과 전문 자료 공유 및 지식문화 큐레이션 등 양 기관의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과학문화의 가치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문화 창달, 연구개발을 위한 교육·전시 체험활동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전문 자료의 수요 발굴·제공과 공동 연구·연수 등을 위한 양 기관 소장자료 공유 및 상호이용 협력 △지식문화 큐레이션 및 거버넌스 공간⸱시설⸱장비 등의 지원⸱교류 등의 내용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회도서관은 세계의 지식정보 등 방대한 학술·정보자료를 바탕으로 국회가 국민 속으로 다가가기 위한 기관으로 의회민주주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조정권 국회부산도서관장은 “복합문화공간이자 문화 랜드마크로서의 국회부산도서관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해양과학 분야의 대중화를 위해 전문적인 교육·전시·문화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도 “국회도서관은 72년의 역사 동안 국회 의정활동을 지원하며 방대한 원문 DB를 보유한 명실상부 대표 지식정보 국가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국회도서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양과학 문화확산을 위해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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