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공동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대학 창업대전’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동국대 공동 주관 ‘제1회 대한민국 대학 창업대전’ MOU 체결. [사진=동국대]
동국대 공동 주관 ‘제1회 대한민국 대학 창업대전’ MOU 체결. [사진=동국대]

동국대를 비롯해 고려대, 성균관대 등 총 15개 대학과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창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각 협력주체 간 창업 지원 수준을 제고하는 ‘대학 창업 네트워크 구축’ 및 전국 대학 관계자, 정부부처, 투자기관 및 협회 등이 창업 정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투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2024년 대학 창업 정책 ▲각 부문별 우수사례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정책 ▲대학창업과 투자자 간 연계 활성화 방안 등 30여개 강연과 분임토의, 12개 기업 IR 등으로 창업 활성화 방안이 다뤄졌다. 

특히 2024년 교육부가 시행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내에서 교원창업과 지역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구체화했다.

동국대는 이번 행사 주관과 더불어 ‘교원창업 지원제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동국대만의 우수하고 체계적인 교원창업 지원성과를 참여기관에게 공유 및 확산했다. 

또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 대전’을 공동 개최한 24개 기관과 대학창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대학 창업 네트워크 구축’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창업 대전 공동 운영을 비롯해 창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운영 ▲창업기업 대상 공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기타 지속적 협력 등이 협약 내용이다.

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대학을 비롯한 각 창업지원 주체들이 보유한 창업지원 역량을 분절화해 운영하는 것에서 벗어나 각 우수 역량을 효과적으로 융합하고 연계하는 초당적 협력을 통해 ‘창업성공’이 아닌 ‘성공창업’을 지원하는 완결형 창업지원 생태계 구현의 첫 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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