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이른 퇴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기술교육인 N+생활기술학교 드론 국가자격과정(3종) 교육생을 모집한다.

남양주시, 경복대와 손잡고 빛나는 인생 후반전 지원.
남양주시, 경복대와 손잡고 빛나는 인생 후반전 지원. [사진=남양주시]

이번 교육은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기(3월 18일~4월 5일)와 2기(4월 15일~5월 3일)로 나눠 국토교통부 인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 교육기관인 경복대 드론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과 항공촬영 전문과정을 통합해 ▲드론의 이해 ▲비행운용이론 ▲드론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실기 비행 실습 ▲드론 항공촬영 실습 ▲영상 편집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다산서당 홈페이지(dasanedu.nyj.go.kr)에서 가능하며, 추첨 후 면접 심사를 통해 교육생이 최종 선발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미래교육과 인생다모작팀(☎031-590-4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10월 드론 교육을 수강한 수강생 신영찬씨는 “우연한 기회에 드론 교육을 신청하게 되어 적성을 확인하고, 1종 자격증과 교관 자격증까지 추가로 취득했다”라며“ N+생활기술학교를 통해 직업 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항공 방재․드론촬영 사업가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해 취‧창업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수요에 발맞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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