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 [사진=영천시]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26일부터 일주일간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무실과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해 수거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에 행정복지센터는 시민이 가져온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지난해 5톤에 달하는 폐건전지를 수거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폐건전지는 매립 또는 파손되면 각종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 물질을 발생시키지만, 분리배출을 하게 되면 환경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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