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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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삼척시는 23일 오전 9시30분에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강원특별자치도 삼척교육지원청과 '삼척시 지역 인재양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정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정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교육개혁 및 시 도심학교 이전 계획을 계기로 시 차원 미래 교육발전 전략을 마련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을 관・학 협력으로 사전 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 

체결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남수경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장, 신순금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3개 기관은 삼척시 지역 인재양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관련 용역 추진을 신속히 추진하고 상호 협의해 지역협의체 구성, 주민 공청회, 도 교육감과 협약체결 등을 거쳐 올해 6월까지 교육부에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삼척시 지역 인재들이 지역 특성화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공모신청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상호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운영기획서 작성 등을 통해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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