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강아지가 주인공이 되는 댕스티벌. [사진=익산시]
모든 강아지가 주인공이 되는 댕스티벌. [사진=익산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모든 강아지가 주인공이 되는 '댕페스티벌'이 다음달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3월 9일 함열읍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전국의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댕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펫티켓 문화교실을 비롯해 펫 용품 만들기, 반려견 함께하는 사진관,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와 이색 콘텐츠로 진행된다.

오는 27일까지는 댕스티벌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한다. 

로컬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20명에게 반려용품이 들어있는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정지순 축제위원장은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24 댕스티벌'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며 "익산시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송무지개매화마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익산시 함열읍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는 1000여평의 반려견 놀이터와 쉼터가 조성돼 있고 ▲댕댕캠프 ▲댕동회 ▲펫 모델 선발대회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주민 주도의 반려견 동반 관광·휴양마을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댕스티벌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마을별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문화마을29'사업으로 운영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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