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가 라멘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아지헨’ 소스 3종을 출시했다. [사진=본아이에프]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가 라멘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아지헨’ 소스 3종을 출시했다. [사진=본아이에프]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본아이에프의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가 라멘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아지헨’ 소스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지헨 소스 3종(△알리올리 △바질페스토 △트러플 포르치니 버섯)은 멘지 대표메뉴인 ‘토리파이탄 라멘’에만 주문이 가능한 옵션이다. 식사 중 향신료를 추가해 음식 맛을 바꿔 먹는 일본 현지 미식 문화인 아지헨을 선보임으로써 국내에서도 라멘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오랜 시간 우려낸 토리파이탄 라멘 특유의 절제된 감칠맛을 충분히 즐긴 후, 아지헨 스푼 위 재료와 섞어 먹으면 새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앞서 멘지는 일본 라멘 문화인 아지헨을 그대로 살려 수제 라유와 후추를 함께 제공해 왔다.

‘알리올리 아지헨’은 마늘과 오일 베이스의 멘지 특제 소스로, 토리파이탄 라멘 특유의 절제된 감칠맛의 존재감을 살려내 한 층 더 깊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바질페스토 아지헨’은 바질의 산뜻함과 올리브오일의 향긋한 조화가 특징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토리파이탄 라멘 맛을 반전시켜 끊임없이 입맛을 돋운다. ‘트러플 포르치니 버섯 아지헨’은 녹진한 트러플과 포르치니 버섯의 풍미가 더해져 토리파이탄 라멘 한 그릇을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알리올리 아지헨은 토리파이탄 라멘 주문 시 기본 제공된다. 500원을 추가하면 바질아지헨 파이탄과 트러플아지헨 파이탄으로 변경할 수 있다.

본아이에프 김만기 마케팅실장은 “일본 라멘 문화인 ‘아지헨’을 멘지 대표 메뉴인 ‘토리파이탄 라멘’과 접목해 멘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메뉴들을 지속 발굴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아이에프의 첫 비한식 브랜드 ‘멘지’는 2018년 망원동에서 시작한 지역 라멘 맛집으로, 2022년 본그룹이 인수해 프랜차이즈로 확장했다. 본아이에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담 메뉴개발팀을 구성해 신메뉴를 지속 개발중이며, ‘오감으로 즐기는 라멘 한 그릇’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인 입맛에 맞는 라멘으로 새로운 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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