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광복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사진=경상국립대]
왼쪽부터 이광복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사진=경상국립대]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국립대학교는 21일 충북대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식 및 포럼’에서 경상국립대-경상남도-교육부-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글로컬대학 30’ 혁신 이행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2023년에 지정된 글로컬대학과 지자체‧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향후 5년간의 혁신 목표를 국민들에게 선언하고 혁신의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주호 교육부장관, 이광복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협약에 따라 ▲경상국립대형 서울대 10개 만들기 완성 ▲우주항공대학의 모집정원 2027학년도까지 250명 내외로 확대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DIST) 2025년까지 설립해 경남지역 전략산업 맞춤 요소기술 연구 및 이와 연계한 인재 양성 ▲K-기업가정신과 우주항공방산 등 경남 전략산업을 연계한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 구축 ▲밀양혁신융합캠퍼스와 통영 체험·탐방형 평생교육 운영으로 지역대학 소멸 극복 모델 마련 등 주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행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경상국립대를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글로컬 선도대학 G.N.U, Glocal No.1 University’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며 “글로컬대학 중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성공 모델을 창출하여 글로벌 TOP 10 대학, 아시아 TOP 3 대학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와 지자체는 글로컬대학이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컬대학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