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의원 [사진=서일준의원실]
서일준 의원 [사진=서일준의원실]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김재현 기자]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시, 국민의힘)이 거제 장목면 구영리, 송진포리 일대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의거하여, 민간기업이 주도하여 투자·개발하는 기업도시이다. 기존 기업도시의 지원 혜택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자체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업이 원하는 개발·투자가 가능하도록 합리적인 개발규제 완화와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행자 및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 및 재산·취득세 등 세제 지원 ▲임대료 감면 ▲토지수용권 등의 지원혜택이 제공된다.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와 송진포리 일대 약 52만평에 조성될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총사업비 약 1조 4천억원을 투자하여 국제적 해양관광단지 및 정주 시설을 조성하고, 성공적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지구를 조성하는 것을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오는 2028년 부지조성 완료, 2030년 개발 완료예정이다.

오는 2030년 거제 기업혁신파크의 조성이 완료되면, 2조 4,72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조 405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6,218명의 고용유발효과 및 연간 4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일준 의원은 “기업혁신파크 유치를 통해 2조 472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기업 유치, 지역경제 성장, 인구 유입이라는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거제 기업혁신파크가 지방균형발전의 초석이 되는 지역거점 조성전략이자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만큼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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