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7일부터 올해 말까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영천시를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내 관광지 정보 확인 및 스탬프 인증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용방법은 ‘스탬프투어’ 앱 설치 후 대표 관광지를 방문, 해당 관광지에서 GPS 인식을 통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인증 가능한 관광지는 ▲임고서원 ▲보현산댐 출렁다리&짚와이어 ▲영천한의마을 등 영천9경을 비롯해 ▲화랑설화마을 ▲최무선과학관 ▲영천목재문화체험장 등 총 22곳이다.

이중 스탬프 10개 이상을 모아 이벤트를 신청한 관광객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고, 관광지 방문 후기를 작성하고 ‘좋아요’를 많이 받은(10개 이상) 작성자에게도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영천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방문해 이벤트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의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누적 참여자는 총 2000여명이며, 총 인증 수는 5000여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