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김은태 기자].jpg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김은태 기자].jpg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와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는 2024년 퇴직예정자 중 희망자 10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공무직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은 체계적인 자기 이해, 진로 설계 등의 기회 제공을 통해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이후의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반기 과정은 22~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희망자 50여명이 참여해 퇴직 이후의 ▲생활전반 ▲건강 ▲인간관계 ▲자산관리 등의 주제로 생애설계 기본 교육을 받은 뒤 진로설계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과정은 8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들과 함께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재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퇴직이 초조함이 아니라 설렘 가득한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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