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속초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속초시는 음식·숙박업소 노후시설 개선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및 속초시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 개선을 위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8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소상공인 중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 신고가 돼 있는 참여 업체로 선정되면 노후화된 시설의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지원받게 된다.

주요 개선사업 내용으로 숙박업소는 접객대 개방, 침대 교체, 조식 제공시설 설치 등이며 음식업소는 입식 식탁 교체 설치, 개방형 조리장, 화장실 정비 등이다. 

지원 업소는 동일 사업으로 5년 동안 지원받은 적이 없어야 하며 으뜸음식점 및 위생등급제 착한가격 업소는 우선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총 9개 업소이며 음식점 환경개선 6개소, 숙박업 환경개선 3개소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750만 원 범위 내에서 환경 개선 소요 금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위생업소 환경개선지원 사업을 통해 8개 업소의 시설을 개선한 바 있다.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음식·숙박업소는 다음날 8일까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시보건소 보건위생정책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노후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 평가에 초점을 맞춰 대상업소 선정에 투명성을 유지하겠다”며 “위생업소 환경개선에 관심 있는 영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키워드
#속초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