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케아 코리아]
[사진=이케아 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이케아 코리아는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을 바탕으로 쉽고 편한 인터랙티브 플래닝 경험을 선보이는 ‘이케아 크레아티브(IKEA Kreativ)’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케아 앱과 이케아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제공되는 이케아 크레아티브는 AI를 활용해 집에 어울리는 홈퍼니싱을 시각화하는 디지털 플래닝 툴이다. 간편하게 실제 공간을 디지털 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D로 구현하고 홈퍼니싱 제품을 자유롭게 배치하며 실물과 닮은 공간을 디자인할 수 있다.

이케아 크레아티브는 자율 주행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AI 및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공간을 파악한다. 여기에는 실내 공간의 물체와 기하학 구조를 인식하도록 특별히 훈련된 AI 신경망, 3D 화면을 구현하는 스테레오 비전 알고리즘, 광범위한 사진을 공급하는 컴퓨터 사진 알고리즘, 사실적인 혼합 현실 3D 그래픽이 포함된다. AI 알고리즘으로 3D로 변환된 공간에 있는 기존 가구 일부 또는 전체를 삭제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이케아 앱에 내장된 ‘이케아 크레아티브 신 스캐너(IKEA Kreativ Scene Scanner™)’는 원하는 공간을 디지털 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D 형태로 손쉽게 변환한다. 공간 사진을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정확한 치수와 원근감을 반영한 인터랙티브형 광각 복제본이 자동 생성되는 원리다.

이기택 이케아 코리아 컨트리 디지털 매니저는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고객 경험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기술과 간편한 디지털 환경으로 홈퍼니싱 쇼핑의 장벽을 허무는 이케아 크레아티브와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꿈꾸던 영감을 실현하는 나만의 개성이 담긴 집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