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로 평가되는 머큐리 어워즈에 사내 웹진 '비로그'를 출품해 사보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로 평가되는 머큐리 어워즈에 사내 웹진 '비로그'를 출품해 사보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사진=SK브로드밴드]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인 미국 ‘머큐리 어워즈 2023/2024’에서 웹진 비로그(B:log)가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 브론즈상, 2020년 아너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머큐리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기업 홍보물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매년 전 세계에서 출품된 홍보물 중 독창성, 메시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B:log는 ‘SK broadband’의 ‘B’와 ‘log in’의 log를 결합해 ‘SK브로드밴드에 로그인하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018년 디지털 사보로 창간해 최근 월간 100호가 발행됐다. 자발적·의욕적으로 일하는 기업문화 확산과 사내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B컷 갤러리’, ‘가족의 역사’, ’Story+‘ 등이 대표 콘텐츠다. 

특히, 구성원들에게 인기가 가장 높은 ‘Story +‘는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특별한 분야에서 활약과 취미, 사연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프라모델 조립‘, ’바이크‘, ’라틴댄스‘ 등 구성원의 독특한 취미를 콘텐츠로 선보였다. 이외에도 구성원 가족의 삶과 기억을 한 페이지의 역사로 채워나가는 ’가족의 역사‘, 구성원과 공유하고 싶은 사진을 모아 소개하는 코너인 ’B컷 갤러리‘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편리한 UI/UX, 기획·디자인의 우수성, 다양하고 풍부한 사내 정보 전달 등이 수상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B:log에서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는 한편, 사내 다양성 존중과 스피크 아웃 문화인 ‘Broad Way’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6월 모션형 UI/UX를 구현하여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성하고 지난 콘텐츠 다시 보기’ 기능을 통해 웹진의 전체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B:log 리뉴얼을 단행했다. 

모션형 UII/UX의 경우에도 사용자 조작에 따라 페이지가 넘어가는 슬라이더 방식과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데 집중했다. 리뉴얼 이후 월평균 조회 수가 15% 이상 상승하는 등 구성원들로부터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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