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교육대학교(총장 장신호)는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2개 대학을 선정하고, 지난달 26명의 학생을 선발해 미국 노던콜로라도대학교(12명), 애리조나주립대학교(14명)로 파견했다.

동계 글로벌 인턴십 참여자들 모습. [사진=서울교대]
동계 글로벌 인턴십 참여자들 모습. [사진=서울교대]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약 2주간의 교육실습을 다녀와 지난 16일(금)에‘동계 글로벌 인턴십 결과발표회’를 실시 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신호 총장이 참석해 노던콜로라도대학교와 애리조나주립대학교에 방문한 학생들 간 인턴십 프로그램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했다.

노던콜로라도대학교 참가 학생 대표 진승원 외 1명은 “Dos Rios Elementary School에 방문하여 미국 현지 교육 실습을 진행한 것과 초등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수업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또,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참가 학생 대표 임수빈 외 4명은 전 세계 교원양성혁신대학으로 알려져 있는 대학이자 “대학의 부설 초등학교에서 적용하고 있는 여러 혁신적인 사례를 보며 예비교사로서 교육에 대한 다양한 사고와 관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신호 총장은“해외 인턴십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에 기여하는 중요한 인재가 될 것을 기대하며, 미국에서 보고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교육대학교 국제교류센터(소장 진은준)는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해외 교육실습 기회 제공을 위한 글로벌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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