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학곡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모습. [사진=춘천시]
(가칭)학곡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모습. [사진=춘천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는 2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과 (가칭)학곡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대외적인 여건 조성,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추진 방안 마련, 상호 협력관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복합시설은 시가 교육부에 신청한 교육발전특구에도 포함된 내용으로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춘천시와 협력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학교복합시설이 지역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우수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1,2차 공모를 통해 올해 전국에서 총 40개교 내외로 선정하고 2027년까지 200개를 선정·건립 예정이다.

1차 공모는 3월 중순 발표 예정이며 2차 공모는 6월 중 신청을 받아 7월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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