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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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합천군은 오는 3월부터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으로 합천을 자유 여행하는 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GO’를 운영한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서울에서 출발해 1박 2일 동안 정양늪생태공원 탐방을 시작으로 연호사와 함벽루, 영상테마파크, 해인사, 소리길, 대장경테마파크 등의 관광지를 관람한다. 3월 2일 토요일 시작으로 매주 주말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여행가는 달 3월편 ‘지역여행상품 특별기획전’에 선정돼 G마켓으로 예약 시 40% 할인쿠폰을 제공해 1인 139,000원에서 최대 5만원 할인된 금액(89,000원)으로 예약 가능하며, 관광지 입장료와 석식 및 조식이 포함된 가격이다.

참여 신청은 전담여행사인 로망스투어 홈페이지 및 G마켓으로 가능하며, 2월 21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평소 접근이 어려운 수도권 관광객에게 합천의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합천을 방문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여행서비스 제공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누비GO’는 2023년 상반기 진주․대구 간 당일투어, 하반기에 서울 간 1박 2일 투어를 진행해 600여명이 참여한 후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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