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한민국 최고 ‘IP 스타과학자 지원’ 사업설명회 열어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은 ‘대학기술경영촉진(IP스타과학자 지원) 사업설명회 및 매칭데이’를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 연구성과를 보유한 연구자가 기술사업화의 주체로서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의 역량을 적극 활용한 특허 기반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연구자가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과 협력해 지식재산(IP)고도화·기획을 통해 강한 특허를 창출하고, 사업화 전략 기반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 중개, 타당성 검증 등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연구자 보유 우수성과의 사업화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IP스타과학자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만큼,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과의 매칭을 추가로 희망하는 대학 및 과기원 소속 연구자들에게는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과 협력할 장을 마련했다. 

매칭을 희망하는 연구자의 기술분야·개요·민간과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 등에 대한 수요를 사전에 발굴해 대한변리사회·한국기술거래사회·한국연구산업협회 등 협조를 통해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의 지원 수요를 연계했다. 연구자와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 간 1:1 매칭 상담회를 운영하는 등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IP스타과학자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 9시부터 15일 18시까지이며, 신규과제 공고는 2월 5일부터 과기정통부 및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내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요업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기술난이도가 높고 활용 잠재력이 큰 유망기술들은 고도화된 전문성을 지닌 민간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유한 대학의 연구자가 중심이 되어 민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한 특허 기반의 성공적인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