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학생회 역량강화 워크숍’ 단체사진. [사진=국립목포대학교]
‘2024 학생회 역량강화 워크숍’ 단체사진.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개최한 ‘2024 학생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학생회 임원(208여명)들이 참여했고, 올해 학생회 주요 현안사업 추진계획 및 운영방안 논의와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회 임원 소통 및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시청각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총학생회 연간계획 발표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고,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송하철 총장도 참석해 학생회 임원들을 격려하고, ‘총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통폐합, 교육프로그램, 학생복지, 교육환경 개선 등 대학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국립목포대 테마거리, 캠퍼스 명소화, 캠퍼스 내 여가복지공간 사용, 대학통합 과정에 따른 의견수렴 절차에 학생 참여, 취업 관련 프로그램 확대 및 학교 시설물 보수 요청 사항 등에 대해 조속히 반영할 계획이며, 향후 학생자치활동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임을 강조했다.

강산 국립목포대 제41대 총학생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 대표로서 올바른 자질을 함양하고 지역과 대학 발전, 그리고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구성원들과 소통해야 하는 각종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총장님께 그동안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해 소통했으며,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해 적극 반영 의지를 표명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하철 총장은 “국립목포대 학생회 임원들의 참여 열정과 태도가 매우 진지했고, 이번 소통의 시간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자치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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