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노피]
[사진=사노피]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사노피 한국법인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3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노피는 2023년 12월 1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년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2013년·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사노피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는 일터 만들기 노력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사노피는 2023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된다.

사노피는 글로벌본사 차원에서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을 중심으로 기업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수립한 ‘올인(All In)’ 전략에 따라 관련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양성평등 육아휴직제도 △WEWE(Whenever Wherever) 제도 △연 22일 기본 휴가 외 유급 여름휴가(5일) 제공 △홀리데이 익스체인지 △카페테리아 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올 웰(All Well)’ 프로젝트에 따라 직원과 가족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건강 상담 및 특강 등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의 다양성을 대변할 수 있는 리더십 구축차원에서 임직원들의 성별의 균형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사노피 전체 직원 중 49%, 시니어 리더의 42%, 임원급 리더의 37%가 여성이며, 한국의 경우에도 직원 중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1대 1을 유지하고 있다.

2008년에 처음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과 같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성가족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기업·기관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중앙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은행 등이 지원하는 240여개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