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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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노후산단 구조고도화 사업을 점검했다.

20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원주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구조고도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2024년 2766억원)은 노후산단을 청년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혁신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근로환경 개선, 산업집적기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 80%(총 10.6조원 중 8.5조원) 이상 재정 집행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번 현장 방문은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점검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인재 지역유입을 위해 산업부・지자체・민간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 총 2766억원이 편성됐으며 사업자 선정 및 업무협약 체결 등을 조속히 완료해 상반기 내 86.6%인 2395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구조고도화사업 관련 지자체, 민간투자자, 지역산단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듣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마련하고 동 사업이 협약기간 내 완료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간담회 종료 직후 이 기획조정실장은 구미국가산단 내에서 휴・폐업공장을 리모델링해 창업공간 제공, 근로자 편의를 위한 식당・회의실・카페테리아 등으로 확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사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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