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구미 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 ‘찬란한 역사의 도시’ 구미 재도약을 위한 '산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명구 예비후보]
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구미 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 ‘찬란한 역사의 도시’ 구미 재도약을 위한 '산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명구 예비후보]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구미 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찬란한 역사의 도시’ 구미의 재도약을 위한 ‘산업 공약’을 발표했다.

구미는 산업 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지만, 각종 규제와 미약한 지원으로 인해 대기업들이 파주와 해외로 이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 예비후보는 “첨단산업의 전초기지인 구미가 도약해야 침체된 경기가 살아날 수있다”며 “누구보다 악착같이 노력하여 ‘힘 있는 구미, 젊은 구미’를 만들겠다”는 열정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산업 공약’으로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유치 ▲‘첨단 반도체 콤플렉스’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 도시 조성 ▲‘방위산업 글로벌 중추 도시’로 육성 ▲‘신공항 배후 핵심도시’ 조성 등을 내세웠다.

강 예비후보는 “구미의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부처 간의 이해관계를 풀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전 부처의 정책을 조율한 경험이 있어 잘 해낼 자신이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구미가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라면, 대통령님 결재 도장이라도 직접 받아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며 공약 발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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