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지원 사업’의 터링 강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지원 사업’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13개 강좌를 순차적으로 개설하고 오는 5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넓은 지리적 여건 극복을 위한 소규모 강좌지원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개선하고 배움과 나눔의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13개소로 확대해 남부동 도동1통 경로당에서 터링 강좌를 시작으로 ▲화북면 ▲서부동 ▲화산면 ▲대창면 ▲중앙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터링 ▲노래교실 ▲실버웃음치유 ▲건강氣체조 ▲실버체조&가요교실 ▲아랑고고장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각 강좌들을 통해 농한기를 평생학습 배움의 기회로 바꿀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강좌 수를 더 늘려 그동안 농사일로 참여가 저조한 주민들을 위해 농한기를 활용해 개설한 만큼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학습 욕구 충족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 개설되는 터링 강좌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운동과 즐거움을 병행한 강좌로 어르신들의 체력단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재능 있는 강사를 발굴해 주민들과 소통하게 함으로써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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