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농식품 수출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 ‘2024년 농식품 수출 간담회’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진현 부시장 주재로 마련됐고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기업지원 담당 ▲관내 수출 참여 농협·생산자 단체 ▲농식품가공협의회 업체 대표 ▲김병우 ㈜경북통상 해외영업부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주요 내용으로는 ▲영천시의 수출 분야 지원 사업 설명 ▲지난해 품목별 수출실적과 수출 동향 ▲가공식품의 수출 활성화 방안 ▲관계자 의견 제안 및 수렴 등 올해 수출실적 확대를 위한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현 부시장은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한 신선농산물 생산물량 부족과 해외시장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시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농가 및 업체 등 수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다변화되는 해외 수출 시장에 대응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수출 정책을 수립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농식품 수출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영천시 농식품 수출 실적은 8396톤에 1만9879불로, 주요 수출국은 시장의 비중 70%(수출금액 기준)를 차지한 일본, 미국, 베트남, 대만, 홍콩 5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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