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첨단 식품산업 도시로 발판 넓혀. [사진=익산시]
글로벌 첨단 식품산업 도시로 발판 넓혀. [사진=익산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익산시가 '글로벌 첨단 식품산업 도시로' 발판을 넓혀간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19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협력에 나선다.

익산시는 1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 한국식품산업협회 이효율 회장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1969년 창립 이후 대기업과 앵커기업, 중견기업 등 19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식품협회이다. 

식품기업 수출지원, 지식재산권보호, 특수영양식품과 의료용도식품 심의, 기타 원료 공동구매 등 식품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익산시와 전북자치도, 한국식품산업협회는 푸드테크 전문 산단으로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유치 활성화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효율 회장은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업무협약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협력할 것이다"며 소회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선도할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는 지난 2023년 3월 신규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이후로 현재 사업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이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해 식품산업에 첨단기술을 결합한 세계를 주도할 푸드테크 산단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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