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내가 만든 된장이 최고야’ 영양교실에 참석한 아동이 된장을 담그는 모습.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5일 보현자연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요리교실 ‘역시! 내가 만든 된장이 최고야’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4명이 참여했고, 조정숙 보현자연수련원장이 된장 담그는 방법과 역사, 효능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아동들은 “콩이 메주가 되고, 메주가 된장이 되는 과정이 신기해요”, “된장 담그기는 처음 해보는데 60일 뒤에 나만의 된장을 맛볼 수 있어서 기대돼요” “된장을 추운 겨울에 담그는 이유는 벌레가 생기지 않고, 염도를 낮추기 위한 것을 처음 알았어요” 등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동들이 전통장을 직접 담아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발효과정과 유익함을 배워 전통 먹거리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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