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3일까지 임신부 건강교실 ‘엄마도 아이도 건강 ON’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로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영천시 임신부 등록자 중 선착순 20명이다.

프로그램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미리 배우는 분만 과정 ▲산전·산후 우울증 교육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임신부 요가 ▲정서적 안정을 주는 꽃꽂이 태교 등의 이론 및 실기수업으로 구성됐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임신부 건강교실을 통해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출산, 태아의 오감 발달에 기여하고, 임신부 건강 증진 및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내 임신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출산지원분야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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