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45인승 버스 [사진=원주시]
도란도란 45인승 버스 [사진=원주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학교와 가정 밖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선도‧보호‧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도란도란은 매월 셋째‧넷째 화요일 오후 5시 원주 댄싱공연장 젊음의 광장 인근에서 만날 수 있다.

원주시와 경찰서, 청소년쉼터 등 10개 기관‧단체 20여 명이 참여해 거리 상담, 쉼터 홍보, 가출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상담을 위해 강원도일시청소년쉼터 45인승 버스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상담실(집단‧개별), 물품 보관실 등을 설치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력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청소년 범죄는 감소하는 추세나 비행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어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기청소년 개인 특성에 맞는 세심한 관리로 재비행을 예방해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