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혜택 모은 ‘5메이징 카드 페스타’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제휴카드 5개사(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와 손잡고 특별한 행사를 펼친다.

2월 16일부터 29일까지 연중 최대 제휴카드 행사인 ‘5MAZING(5메이징) 카드 페스타’를 열고, 최대 1억원 신백리워드 사은을 비롯해 할인 쿠폰,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VIP 전용 카드부터 할인, 항공 마일리지 적립,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약 50여종의 제휴카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 제휴카드 소지 고객은 400만명에 달하며, 지난해 기준 골드 등급 이상 VIP 고객의 95%가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휴카드를 운영하는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5메이징 카드 페스타를 통해 새학기 준비와 봄 나들이 등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혜택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6일부터 18일까지 신세계 모바일 앱에서 최대 1억원 상당의 신백리워드가 걸린 ‘카드 번호 맞히기’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숫자 4개(0부터 99까지 중 선택)를 입력 후 응모하기 버튼을 터치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때 입력한 숫자가 추후 발표하는 ‘행운 번호’와 일치하는 경우, 신백리워드 사은 참여권을 증정한다.

사은권에 당첨된 고객은 21일부터 29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제휴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100%를 신백리워드로 돌려받을 수 있다. 번호 4개를 모두 맞히면 최대 1억R, 3개를 맞히면 최대 100만R, 2개를 맞히면 최대 10만R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가령 3개의 행운번호를 맞힌 고객이 30만원을 구매 시 30만R을 돌려받는 것이다. 또 이벤트에 참여했지만 행운 번호를 맞히지 못한 고객에게도 전원 패션/잡화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최대 7% 신백리워드 사은권을 제공한다. 

각 카드사별 사은 혜택과 할인 쿠폰도 마련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신한/BC/하나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만원을 청구할인 혹은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을 수 있다. 16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 중 씨티/신한/하나/BC카드로 패션·잡화·식품·코스메틱 상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0% 신백리워드를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패션·잡화·식품 장르에선 할인 쿠폰도 중복해서 쓸 수 있다.

할인쿠폰은 총 4종을 제공한다. 패션·잡화 장르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리빙 장르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 쿠폰을, 푸드마켓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코스메틱 장르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23일부터 29일까지는 신세계 삼성카드로 패션/잡화 200/300/500/1000만원 결제하는 고객에게 신백리워드 최대 10%를 증정한다.

부담 없이 봄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카드사별로 무이자 혜택도 늘려 선보인다.

신세계 하나카드는 단일 결제 금액이 30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24개월 (2월16일~2월18일), 5만원 이상일 경우 BC카드는 최대 12개월, 삼성/신한/씨티카드는 최대 3개월 (2월1일~2월29일) 기간 내 결제 건에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제휴카드사와 협업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백멤버스의 핵심 혜택인 신백리워드 사은 행사 등을 통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