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1294명 졸업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에 있는 상지대학교는 16일 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1203명, 석사 76명, 박사 15명 등 총 1294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을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이사장상, 총장상,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원주시장상 등 67명의 학생에게 상이 수여됐다. 

유만희 상지대 총장직무대행은 “새로운 여정에 멋진 성장과 변화가 가득하길 바란다”며 “교가의 한 구절처럼 배움의 보금자리에서 밝힌 진리의 불로 나라와 겨레의 슬기로운 젊은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상지대 2022년도 졸업자 취업률은 69.9%다. 이는 국·공립대학 63.1%, 사립대학 67.2%보다 높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8개 대학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