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16일 집무실에서 박정학 명성파워그린 대표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심재국 평창군수(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16일 집무실에서 박정학 명성파워그린 대표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16일 군수 집무실에서 명성파워그린과 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와 박정학 명성파워그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는 경제성 미달지역인 미탄면과 방림면을 제외한 6개 읍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군과 명성파워그린은 총사업비 620억 원을 각각 50%씩 부담해 2030년까지 경제성 미달지역인 미탄‧방림면을 제외한 6개 읍면에 도시가스 본관과 공급 관을 매설, 도시가스 공급에 나선다.

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해 올해 대관령 지역부터 도시가스 배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에 도시가스를 전면 공급함으로써 시골 지역이라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 등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군민 정주 여건을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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