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한약축제위원회 회의.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5일 ‘제22회 영천한약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한약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약축제위원회 위원들과 영천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고, 제22회 영천한약축제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축제는 작약꽃 개화시기인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한의마을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과 작약꽃 체험행사를 연계한 행사를 기획하고, 젊은 층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한방체험과 한방먹거리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영천시민과 관광객의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방도시 영천시 홍보를 통해 한약재 전시와 방문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한약재 판매 등 다양한 한방 관련 이벤트를 준비하고, 작약꽃 체험행사를 동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서종만 한약축제위원장은 “이번 한약축제는 전년도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봄날의 화사한 날씨와 함께 한방 냄새 가득한 영천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2회 개최를 맞이하는 한약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 다채로운 축제로 준비해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만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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