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경제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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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5대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또 프스코홀딩스 및 아모레퍼시픽, 에코프로 등 20개사를 신규회원으로 품으며 위상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경협는 1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류진 한경협 회장과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 회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5대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4년 중점사업으로 △법·제도 선진화, △회원 서비스 강화, △글로벌 협력 강화, △기업가정신 확산, △지속가능성장동력 확보 등 5대 주제를 선정했다.

류진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국내외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들이 많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 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한경협도 경제‧산업정책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며 우리 경제의 구조개혁과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원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은 물론 회원사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회원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특히 회원사를 위한 한경협 뉴스레터, 한경협 글로벌 브리프, ESG Bulletin, FKI 매거진 등 경제정책 동향 공유와 정보제공의 확대, 교육 서비스 혜택 강화 및 각종 행사참여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한경협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포스코홀딩스 등 20개사를 신규 회원으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한경협 회원사는 총 427개사가 됐다.

이번에 합류한 신규 회원사는 고려제강, 동성케미컬, 동아일렉콤, 롯데벤처스, 매일유업, 삼구아이앤시, 삼표시멘트, 아모레퍼시픽,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IG, 웅진, 위메이드, KEC, KG모빌리티, 포스코홀딩스, 한국생산성본부,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휠라홀딩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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