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과 연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과 연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화물선이 침몰 중에 있다는 보고를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및 해양경찰청장에게 "해군, 어선 등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해군과 해경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기울어져 가는 배에 있는 사람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1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해상에서 중국으로 항해 중인 금양6호 화물선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화물선에는 1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