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정 의장과 의원들이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결의문 제창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과 의원들이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결의문 제창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15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결의문을 제창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수원시의회가 전국 92개 의회 중 최하위인 5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의회차원에서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결의문은 강영우 의회운영위원장의 선창으로 진행됐으며 △생각은 청렴하게, 행동은 공정하게 △부당한 업무처리 요구 NO를 담았다.

김기정 의장은 “청렴도는 지방의원의 얼굴과도 같은 지표라고 생각한다”며 “청렴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모든 의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우리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고자 하는 만큼,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2024년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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